계절별 야생화 종류

봄 계절의 야생화 종류

국화 (Daisy)

봄 계절을 대표하는 야생화로 국내에서 자라는 국화는 주로 흰색 또는 노란색의 꽃을 가진다. 꽃잎은 합쳐져 있는 형태이며 꽃을 닮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이름이 다른 풀로도 알려져 있다. 봄에 필기 시작하는 국화는 아름다운 꽃모양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철쭉 (Azalea)

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로 이름 그대로 등에 쭉 하고 자라는 형태의 꽃임.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연분홍이 가장 일반적인 색상이다. 우리나라의 산지나 숲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그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시와 노래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야생화 중 하나이다.

왕벚꽃 (Royal Azalea)

봄 계절에 만개하는 꽃으로, 왕벚꽃 혹은 철쭉꽃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노란색의 꽃을 가진다. 왕벚꽃은 국내에서만 발견되며 원래 왕벚나무에만 자랐지만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에도 자라기 시작했다. 꽃이 핀 왕벚꽃을 보면 봄이 찾아온 것을 느낄 수 있다.

여름 계절의 야생화 종류

저승초 (Oxeye Daisy)

여름 계절을 대표하는 야생화로 밝은 흰색의 꽃잎과 녹색의 줄무늬를 가진다. 햇빛을 좋아하며, 특히 동쪽에서 여름에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경치 좋은 언덕이나 들에 자주 자라며, 다른 꽃을 압도하는 아름다움으로 오히려 제한된 주변에 피어날 때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해바라기 (Sunflower)

여름에 필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야생화로, 해와 함께 움츠려드는 꽃모양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양 옆으로 넓어지는 길쭉한 씨앗이 특징이며, 긴 줄기 위에 크고 화려한 노란 꽃잎을 펼친 모습은 여름의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가을 계절의 야생화 종류

진달래 (Lily of the Valley)

가을 계절을 대표하는 야생화로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다. 국내의 숲이나 계곡에서 주로 발견되며, 흰색의 작은 꽃을 많이 피우고 있다. 낮은 위치에서 피는 모습이 특징이며,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어져 왔다.

국수목 (Chrysanthemum)

가을 계절에 피어나는 대표적인 야생화로 다양한 색상의 꽃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모양과 크기를 가진 꽃이며, 국화와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이다. 풍성한 꽃봉오리는 힘찬 생명력을 상징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야생화 중 하나이다.

겨울 계절의 야생화 종류

수선화 (St. John's Wort)

겨울 계절을 대표하는 야생화로, 붉은 꽃을 가지고 나타난다.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희망과 기운을 줄 수 있는 야생화로 알려져 있다. 나무 위나 들에서 자랄 수 있으며, 매년 겨울에 필 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성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얼음꽃 (Ice Plant)

겨울 시즌에 피어나는 야생화 중 하나로, 꽃이 얼음처럼 투명하게 생겨나기 때문에 얼음꽃이라 불린다. 국내에서는 주로 해안가에 서식하는데, 차가운 겨울에도 견딜만한 환경을 견디는 용기 있는 야생화이다. 선명한 색상과 유독한 아름다움으로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를 환하게 빛나게 한다.